“화성포 17형 시험발사 성공에 공헌 일군들·과학자 등과 기념사진”
[미디어펜=김소정 기자]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강력한 공격수단들을 더 많이 개발하라”고 밝혔다고 노동신문이 28일 전했다.

   
▲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24일 화성포 17형 시험발사에 기여한 군인들을 격려했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2022.3.25./사진=뉴스1

신문은 김 총비서가 “화성포 17형 시험발사 성공에 공헌한 국방공업 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면서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과 장창하 국방과학원장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김 총비서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반드시 강해져서 그 어떤 위협도 받지 말고 평화를 수호하고 사회주의 건설을 다그쳐나가며 후대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면서 “우리는 계속해 우리의 국방건설 목표를 점령해나갈 것이며, 강력한 공격수단들을 더 많이 개발해 우리 군대에 장비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북한 노동신문은 25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직접적인 지도에 따라 지난 24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7'형 시험발사가 단행됐다고 전했다. 2022.3.25./사진=뉴스1

이날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화성포 17형 시험발사 성공에 공헌한 국방공업 부문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들을 위한 연회를 마련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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