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삼성중공업 협력사들이 ‘11장애인 착한 고용운동을 통해 장애인 특별 채용에 나선다.

   
▲ 사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공단과 삼성중공업 협력사협의회는 6일 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1차 맞춤훈련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에 참석한 장애인들은 지난 331일부터 2일간 185명을 대상으로 직무평가와 협력사별 면접을 실시한 결과 선발된 66명이다.
 
이들은 공단 산하 직업능력개발원에서 한달동안 사전 직무에 필요한 맞춤훈련을 받고 삼성중공업 협력사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조선업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과 대구직업능력개발원, 경남지사가 삼성중공업 협력사협의회와 지난 128일 체결한 MOU를 계기로 시행됐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삼성중공업 협력사의 장애인 특별채용을 계기로 11장애인 착한 고용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