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차 전지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중점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29일 충북 청주시 소재 LG에너지솔루션 오창1공장을 방문, 이같이 밝혔다.

   
▲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사진=연합뉴스


그는 "2차 전지 핵심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 세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면서 "최근 리튬·니켈·코발트 등 2차 전지 원소재 가격 급등 상황을 예의주시,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비축물량을 확대하는 등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도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 에이치케이를 찾아,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스마트 제조 혁신이 필수"라면서 "스마트 공장 구축은 생산성과 제조품질 향상, 원가 감소 등 경쟁력 향상 뿐 아니라 고용 증가, 산업재해 감소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도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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