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화요일인 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겠다.

   
▲ [2015년 4월7일 전국 오늘의 날씨] 곳곳 흐리고 비…일부지역 '펄펄'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 일부내륙은 오후부터 밤 사이, 남부 일부내륙과 제주도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상북도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그 외 지방은 낮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6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 남부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에서는 1.0~2.5m로 일겠다.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내일 아침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내일 강원산간과 경북북동산간에는 눈이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