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브루스 윌리스가 실어증 진단을 받고 은퇴를 선언했다.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은 최근 SNS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는 윌리스 아내 에마 헤밍 윌리스, 전 부인 데미 무어, 그의 다섯 자녀가 서명했다.

이들은 "지금은 우리 가족에게 정말 힘든 시기이고,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브루스가 항상 '인생을 즐겨라'라고 말했듯이 우리는 그것을 함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970년대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한 브루스 윌리스는 '다이 하드' 시리즈, '제5원소', '아마겟돈', '식스센스'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겼다.


   
▲ 사진=영화 '데드락: 라스트 리벤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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