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이어오던 안타 행진을 멈췄다. 4할까지 끌어올렸던 타율도 떨어졌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2022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이로써 김하성의 이번 시범경기 타율은 0.333(18타수 6안타)로 하락했다.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과 6회말 세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섰다.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타격을 했으나 중견수 뜬공 아웃됐다.

7회초 수비 때는 실책까지 범해 이날은 공수에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한 채 8회초 수비 들며 교체돼 물러났다.

한편, 이날 경기는에서 샌디에이고는 4-2로 이겼다. 매니 마차도는 3회말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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