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윤 당선인, 무역 걸림돌 제거 위한 정부 역할 강조"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1일 오전 경제분과 업무보고를 받은 후 오후에는 청년 무역인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인수위원회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청년 무역인 5명이 참석할 것 같은데 이분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며 "또 청년 무역인들의 꿈을 전달받는 자리도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중소기업분들이 수출을 하려고 하면 통관절차가 굉장히 복잡하고 까다롭고 법률, 조세 과정에서 직면해야 하는 어려움이 적지 않다"며 "기업 현장을 챙겨주고 청년 기업인들의 기를 살려주는 만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월29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 간사단과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인수위 제공

그러면서 "윤 당선인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중소기업 무역에 있어서 걸림돌을 제거하는 정부의 역할을 재차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늘 만남은 지난 21일 경제 6단체장과의 오찬에 참석했던 무역협회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분과별 업무보고가 오늘을 기점으로 시작된다"며 "오늘은 경제분과 업무보를 받는다"고 전했다. 

한편, 초대 국무총리 인선과 관련해서는 "후보군이 압축됐다"며 "너무 늦지 않게 다음 달 초에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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