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중소기업청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16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 등 우수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2년 미만 여성기업으로 1(예비)기업과 단체 모두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아이디어·실전창업·사회문제 세 부문 중 하나를 택해 지원할 수 있다. 부문별로 우수 아이템 발굴자 총 10명을 선발한다.
 
선발자는 정부표창과 함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지원을 비롯해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지적재산권 획득 지원 등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 신설된 사회문제 해결 부문은 경력단절 여성, 안전귀가, 보육 등과 관련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여성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www.wbiz.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음달 1, 2차 심사를 거쳐 6~7월경 결과가 발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2000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15명의 여성창업자를 배출해 미래 여성 CEO의 등용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