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 신기술 개발 및 적용을 통해 자연재해 및 기후변화 피해 저감
[미디어펜=유진의 기자]계룡건설은 더원건설산업, 경동엔지니어링과 함께 방재신기술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 방재신기술 개념도(색깔있는부분이 신기술적용부분)./자료=계룡건설


방재신기술이란 자연재해 저감과 관련된 우수한 기술을 국가에서 신기술로 지정하는 제도로 자연재해 및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계룡건설이 취득한 방재신기술 명칭은 ‘강재거더 하면에 부착된 새들 및 유지보수용 강연선을 사용한 가설교량 및 그 제작 방법’이다.

이 기술은 강재거더 하면에 BOX형 새들 장치를 설치해 단면강성을 증대시키고, 가설교량의 장지간 저형고를 구현함으로써 통수단면 확보를 통해 방재성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단순 구조로 긴급복구에 유리하며 공장제작을 통해 현장안전위험요소 제거와, 육안으로 검사가 가능해 불필요한 비용들을 줄일 수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2021년 12월 기준 보유신기술(유효기간) 활용실적은 100억 이상이며, 현장내 안전위험요소를 낮출 수 있는 신기술 개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는 근로자 안전, 공사비용, 유지비용을 낮추는 기대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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