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겨우내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4월 제철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월 제철음식에는 더덕, 키조개, 소라, 미더덕, 취나물, 달래, 냉이, 두릅 등이 있다.

취나물에는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감기와 두통에 효과가 있다.

또 달래 역시 약재로 사용했을 정도로 비타민이 풍부한데 달래는 혈관을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능을 해 다이어트 시 도움이 된다.

냉이는 몸의 독소를 빼내는 역할을 한다. 또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가 풍부해 지혈 효과도 탁월하다.

특히 비타민이 많은 취나물, 달래, 냉이는 꾸준히 섭취하면 혓바늘이 돋아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혓바늘 생기는 원인에는 과로와 스트레스, 그리고 비타민이 부족한 영양장애를 꼽을 수 있다. 혓바늘은 시간이 지나면 자유 치유되지만 3주 이상 지속될 시 구강암이 의심되니 조직검사를 받아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