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 ‘올리비아 하슬러’이 3040여성 체형에 맞춘 데님 컬렉션 3종을 선보였다.

7일 올리비아하슬러에 따르면 올 봄 트렌드롤 자리잡은 데님에 독특한 소재와 패턴을 덧대어 3040여성 체형에 맞춰 착용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아우터형 데님셔츠, 데님 패치 점퍼, 디스트로이드 워싱 진’ 등 총 3종이다.

   
▲ 데님컬렉션 착용하고 있는 올리비아하슬러 모델 한지혜./사진=형지 제공


올리비아하슬러의 ‘데님 셔츠’는 셔츠뿐 아니라 아우터로도 연출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기장과 품이 넉넉해 체형변화에 따른 3040여성의 부담을 덜어 준다. 펀칭 패턴의 소매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재킷에 독특한 포인트를 준다.

‘데님 패치 점퍼’는 데님컬러의 솔리드헤지 원단을 덧대어 빈티지한 느낌을 더한다. 라운드 넥과 집업 스타일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화이트 또는 밝은 컬러의 진과 매치하면 젊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다.

또한 올리비아하슬러는 3040 체형에 맞는 베기 느낌의 ‘스키니 진’도 새롭게 선보였다.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에 허벅지 부분이 넉넉한 디자인으로 다소 통통한 체형도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다. 부분발색의 워싱 디스트로이드 소재는 어려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오화진 올리비아하슬러 본부장은 “데님은 더 이상 하이틴 룩의 전유물이 아니다”며 “여성의 신체가 본격적으로 변화하는 3040 여성들도 올리비아 하슬러의 데님 컬렉션을 통해 데님패션을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