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일 열리는 2022시즌 개막전 각 팀 엔트리를 1일 발표했다. 신인 선수가 11명이나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일부 팀의 핵심 선수 몇몇은 빠졌다.

올 시즌 입단한 신인 선수들 중에서는 KIA 내야수 김도영, KT 투수 박영현, 삼성 내야수 이재현과 외야수 김재혁, 키움 투수 노운현과 외야수 박찬혁, SSG 투수 윤태현, NC 투수 조민석, 롯데 외야수 조세진, KIA 투수 최지민, 한화 투수 박준영 등 11명이 당당히 개막 엔트리에 들어 프로 데뷔 기회를 기다린다.

시범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터뜨린 LG 송찬의도 엔트리에 포함됐다. 송찬의는 2018년 입단해 순수 신인은 아니지만 1군 무대 경험이 없어 신인왕 수상 자격은 있다.

한편, NC의 주전 포수 양의지와 유격수 노진혁, SSG 2루수 최주환, 키움 안방마님 박동원, 두산의 베테랑 좌완 장원준, 삼성의 내야수 이원석과 투수 백정현 등은 개막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들의 엔트리 제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 또는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추측된다.

   
▲ 표=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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