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의 화상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와 1대1 맞춤형 부모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는 '부모 성장 프로젝트'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가족 내 생활 유형 변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부모-자녀 관계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새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 경기도청 정문 조형물/사진=경기도 제공


지식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 없이 비대면으로 상담 전문가와 1대1 맞춤형 부모 상담 및 심층 검사를 2회까지 받을 수 있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녀 훈육과 양육 효능감 등 맞춤형 부모 교육도 해 줄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우선 지식에서, 부모-자녀 관계 진단을 받아야 한다.

진단 결과 '애착, 참여, 의사소통, 자녀 훈육, 양육 효능감' 항목이 45점 미만, '양육 스트레스'가 55점 이상일 경우, 1차 맞춤형 기초 상담과 2차 심층 검사 및 상담을 거쳐,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오는 5월 31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우선 모집,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것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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