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VS이덕화 싸움과 오연서와 키스…마지막 엔딩은?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종영을 앞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마지막 엔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종영한다. 마지막회에서는 장혁과 이덕화의 대립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류승수(정종 역)은 장혁(왕소 역)에게 선위를 할 것으로 보인다. 류승수는 “짐은 왕소에게 선위를 할 것이다”며 “고려에 내려진 어둠을 걷어내고 빛을 줄 수 있는 자, 왕소에게 선위를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장혁에게 자신의 칼을 건넨다.

또 지난 방송에서 죽으줄 알았던 오연서(신율 역)과 재회한 장혁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생명이 위독한 오연서를 치료하기 위해 장혁은 함께 얼음 계곡으로 함께 들어갔지만 오연서는 정신을 잃고 눈을 감아 마지막 회에서 살아날 수 있을지 아니면 이대로 눈을 뜰 수 없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고려의 저주받은 황제 장혁과 발해의 마지막 공주 오연서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지난 3개월 동안 시청자를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