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김준호, 개그우먼 김지민 측이 결혼을 부인했다. 

두 사람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5일 "결혼 이야기가 오간 적은 없다"고 밝혔다.

   
▲ 5일 최근 열애를 인정한 김준호(왼쪽)와 김지민 측이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사진=더팩트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3일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됐다"며 "좋은 감정을 갖고 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후 한 유튜버는 두 사람이 2~3년 전부터 선후배 이상의 관계였으며, 열애 공개는 결혼 수순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준호는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등 다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06년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현재 SBS '돌싱포맨' 등에 출연 중이다.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출신이다. '미녀 개그맨'으로 유명세를 탔다. 현재 SBS '하우스 대역전'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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