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국내 내연기관 자동차부품 기업의 친환경·미래자동차 전환을 지원하고자, '친환경·미래차 글로벌기업 연계형 부품개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기업에 친환경·미래차 부품 납품을 추진하는 경기도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중견 자동차부품 기업이며, 특히 내연차에서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차 기술 및 부품으로 전환하는 업체다.

글로벌 공급망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자, 해외 글로벌기업과의 연계성을 입중할 경우 최대 30점의 가점을 준다.

경기도는 총 7개 기업을 선정, 시제품 제작 등 비용을 최대 7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고, 오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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