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골프존이 분할상장 나흘째도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28분 현재 골프존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8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인 2월 25일 종가는 2만9950원이었다. 골프존유원홀딩스는 0.75% 오르고 있다.

골프존은 지난 3일 지주회사 골프존유원홀딩스와 사업회사 골프존으로 각각 변경, 분할 상장했다.

올해 한솔제지 등 지주사 전환에 따른 사업회사의 주가가 급등 중인데 증권가에서는 골프존도 이러한 선례를 따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골프존은 작년 매출 4295억원, 영업이익 102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