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의 유통물류 역량과 올리브스윗의 노하우를 더해 퀵커머스 상품군 차별화
[미디어펜=김태우 기자]IT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6일 디저트 전문업체이자 F&B브랜드 컨설팅 전문기업 올리버스윗과 함께 퀵커머스 상품군의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쉬코리아와 올리버스윗 양사는 자체 보유한 유통물류 전문성과 분야별 네트워크를 내세워 차별화된 상품군과 서비스를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 특산품을 비롯해 미쉐린 가이드 셰프가 직접 조리한 RMR(레스토랑 간편식), 프로틴, 콜라겐 등 건강 요소를 추가한 NPB(프리미엄 간편식) 등이 포함된다. 

   
▲ 메쉬코리아는 6일 디저트 전문업체이자 F&B브랜드 컨설팅 전문기업 올리버스윗과 함께 퀵커머스 상품군의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메쉬코리아 제공


올리버스윗은 2007년 서래마을의 디저트 숍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이후 현재 B2C, B2B 시장의 F&B 브랜드의 컨설팅 분야에도 진출하여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고객의 니즈 분석, F&B 전략 수립, 상품 기획에 이르기까지 전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F&B 기업과 탄탄한 네트워크로 프리미엄 신선식품 및 밀키트 등 다양한 상품군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미쉐린가이드 유명 셰프들과 다양한 RMR(레스토랑)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F&B 업계의 주목을 받는 중이다.

메쉬코리아는 냉장냉동 식품 보관이 가능한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도심형물류거점(MFC)을 세 곳 구축한 데 이어 올해도 인프라 증설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2륜 및 4륜차 배송을 결합한 통합 배송체계를 강화하고 자율주행 로봇을 픽업과 배송이 어려운 곳에 투입함으로써 퀵커머스 물류 경쟁력을 독보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4륜 및 2륜 배송 수단을 모두 보유한 유일의 기업인 메쉬코리아는 자전거와 도보 등으로 일반인 참여가 가능한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부릉 프렌즈'를 통한 배송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부릉은 전국 10만여 배송 기사를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퀵커머스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메쉬코리아는 최근 GFFG의 '카페 노티드'의 식자재 공급까지 담당하며 상품소싱 등 유통 경쟁력까지 확보한 '커머스테크' 기업으로 도약하며 물류를 뛰어넘어 비즈니스 부문의 공격적인 확장을 진행 중이다.

최병준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퀵커머스 시장이 확산되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진 만큼 시장의 주도권을 위해 차별화된 상품군을 올리버스윗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며 "프리미엄 신선식품 외에도 생필품, 식음료, 패션, 뷰티, 도서, 반려동물용품까지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상품을 부릉의 독보적인 퀵커머스 경쟁력을 통해 시장에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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