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은 부동산플랫폼 '우리원더랜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원더랜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부동산정보와 청약, 금융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부동산 금융 특화 앱이다. 아파트 단지정보, 주변 편의시설·학군·교통정보 이외에도, 퀵앤이지(Quick&Easy) 대출상담서비스, 주택도시기금 특화서비스, 부동산 컨시어지서비스 등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퀵앤이지 대출상담서비스는 간편하게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부동산대출이 필요한 경우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비대면으로 전문적인 대출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고객은 청약상품 가입, 청약가점·순위정보 확인, 관심지역 맞춤 분양정보 등을 제공하는 '청약 토탈(Total) 컨설팅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다방, 밸류맵, 부동산R114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업체와 제휴해 해당 업체 서비스 이용자도 원더랜드 대출상담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들 업체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각종 금융서비스와 제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우리원더랜드 앱 출시를 기념해 신규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 원더랜드 가입 고객이 부동산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을 받는 경우 연 0.1%포인트 금리우대 혜택도 11일부터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으로서 차별화된 부동산정보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비금융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해 고객이 더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