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및 ESG 가치 확산 등 업무협약 체결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전라남도의 미래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aT와 전라남도교육청은 6일 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문화 확산 △학교급식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우측 4번째)과 장석웅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좌측 4번째)이 6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aT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aT는 지난해부터 70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국민 캠페인 확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전라남도와의 협약으로 전라남도 도민들의 참여를 끌어낸 데 이어, 이번 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832개 초중고교 18만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국제기구(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aT는 지난해부터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실시한 결과,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식품과 로컬푸드로 음식을 만들어 남기지 않고 먹음으로써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를 59%까지 줄였다고 강조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은 지구를 지키고, 건강한 미래세대를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탄소 절감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과 로컬푸드 등 안전하고 신선한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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