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 가까이 하락하며 장을 끝마쳤다.

   
▲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9.34포인트(0.98%) 하락한 943.13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9.34포인트(0.98%) 하락한 943.13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9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5억원, 1813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첸츠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통신장비, 반도체가 2%대 하락률을 보였다. 방송서비스, 유통, 비금속,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하드웨어(IT H/W), 인터넷,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화학,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금융, 제약 등은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2.15%), 엘엔에프(0.30%), 위메이드(1.99%)가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3.26%), 펄어비스(-2.17%), 카카오게임즈(-0.88%), 셀트리온제약(-3.43%), 천보(-1.74%), HLB(-3.08%), CJ ENM(-2.41%)은 떨어졌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96개, 하락종목은 1004개를 기록했다. 6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3억7102만주, 거래액은 8조708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60원 오른 1218.3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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