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2730선까지 밀렸다.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2730선까지 밀렸다. /사진=연합뉴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4.17포인트(-0.88%) 떨어진 2735.0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20.13포인트(-0.73%) 떨어진 2739.07로 개장해 하락세를 뒤집지 못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43억원, 564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압박했다. 개인만이 1조13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지수 반전에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NAVER(-3.65%), SK하이닉스(-3.00%), 카카오뱅크(-2.91%), 카카오(-2.33%), LG화학(-1.85%), 셀트리온(-1.75%), 삼성전자(-1.01%) 등의 하락세가 큰 편이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 오른 종목은 현대차(0.56%)가 유일했다.

업종별로도 섬유의복(-1.43%), 화학(-1.35%), 전기전자(-1.31%), 의약품(-0.91%), 종이목재(-0.88%), 기계(-0.75%), 비금속광물(-0.72%) 등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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