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여배우들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배우 신민아는 3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신민아가 SBS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여주인공 자리를 놓고 제작진과 입장을 조율하고 있다”며 “아직 정식 계약서를 쓴 것은 아니나 출연이 유력하다”라고 전했다.

   
▲ 왼쪽부터 신민아, 송혜교, 수애 / 사진=신민아 공식 홈페이지, 송혜교 인스타그램,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동명의 웹툰이 원작인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취업, 결혼, 연애 모두 힘든 2030 세대들의 현실적인 모습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신민아는 극 중 비정규직 여성 김춘숙으로 분한다.

배우 수애 역시 SBS ‘가면’으로 드라마로 복귀한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가면’에서 수애는 배우 주지훈과 호흡을 맞춘다. 2013년 SBS ‘야왕’에서 표독한 악녀를 연기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수애가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대중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시각장애인 오영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은 배우 송혜교도 2년 만에 KBS ‘태양의 후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송혜교는 또한 4살 연하 송중기와 함께 캐스팅돼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