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EXID가 13일 신곡 발표 후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4월 가요계는 걸그룹들의 치열한 전쟁이 전망된다.

‘위아래’란 곡으로 강제 컴백, 역주행 신화를 일궈낸 걸그룹 EXID가 13일 ‘아 예(AH YEAH)’를 발표하고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다. 타이틀곡 '아 예'는 신사동호랭이, 범이낭이, EXID 멤버 LE가 작업에 참여한 완성도 높은 곡으로 ‘위아래’의 후속곡이라 더더욱 기대를 모은다.

   
▲ 미쓰에이 (왼쪽), 소녀시대 (오른쪽)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영원한 소녀시대 걸그룹 ‘소녀시대’ 역시 10일 컴백을 알렸다. 신곡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멤버 제시카의 탈퇴 후 1년 2개월 만에 유닛이 아닌 소녀시대의 ‘완전체’ 컴백이라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한국과 일본에 10일 동시 공개된다.

‘국민첫사랑’에서 ‘이민호의 연인’으로 옷을 바꿔 입은 수지가 속한 걸그룹 미쓰에이는 ‘다른 남자말고 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서 EXID와 소녀시대와의 대결이 불가피해 보인다.

현재 주요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쓰에이가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혹은 1위의 영예를 다른 걸그룹에게 넘겨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