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글로벌 부동산 투자 컨설팅사인 나이트프랭크, 해외보유자산 승계 전문기업인 에스테이트앤트러스트자문과 해외부동산 투자 및 해외자산 상속·증여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서울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지난 6일 열린 해외부동산 투자 및 해외자산 상속·증여 컨설팅 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협약(MOU)식이 열린 가운데, 이재경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본부 대표(사진 왼쪽)와 김양수 에스테이트앤트러스트자문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이번 업무협약으로 NH투자증권 프리비어 블루(Premier Blue)고객들은 국내·외 자산 취득과 상속·증여 진행 시 전문 컨설팅 기업이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최근 세계 주요 도시의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려는 고액자산가가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지만, 현재 금융권의 컨설팅 범주가 국내 자산에 한정됐던 점이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의 배경이라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나이트프랭크는 국내·외 기업 및 관련 투자자를 대상으로 부동산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부동산 전문 컨설팅 회사다. 에스테이트앤트러스트자문은 외국환거래법과 국내·외 세무, 신탁 설립 등 글로벌 자산의 상속/증여 관련 분야에 특화된 인력을 보유한 가문 자산 승계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NH투자증권은 이들 기업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해외 자산에 대해서도 수준 높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고액자산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리미어 블루만의 차별성 있는 서비스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본부는 3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특화된 본부이다. 예치 자산이 100억원 이상인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운영하며 가업승계, 사회공헌활동, 재단 설립 등 가문을 위한 1대 1 가문 관리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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