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심도 연장·환승체계정비·순환버스체계도입 등 공약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국민의힘 정명시 기장군수 예비후보가 7일 동부산관광단지 유람선 노선 신설을 골자로 한 교통·관광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첫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장의 미래를 잘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산업부터 관광까지 모든 분야에서 기장으로의 접근이 용이해야 한다"며 북항에서 오시리아 롯데월드어드벤쳐 부산, 일광해수욕장을 잇는 유람선 노선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차량유입을 줄이면서 새로운 관광자원을 선보임과 동시에 교통난 해소와 지역 기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복안도 내놨다.

   
▲ 정명시 국민의힘 기장군수 예비후보가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람선 노선 신설을 골자로 한 교통·관광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변진성 기자


정 후보는 또 사상~해운대(송정)를 잇는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사업(대심도)을 기장군 일광신도시까지 연장시키고, 정관신도시내 환승체계정비, 오시리아 관광단지내 순환버스체계도입 등을 제시했다.

그는 "기장의 구석구석을 돌며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넓은 안목으로 기장의 미래를 내다보며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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