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 속 상승 마감했다. 

   
▲ 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78포인트(0.73%) 상승한 934.73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78포인트(0.73%) 상승한 934.73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8억원, 246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기관 홀로 56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가 4.02%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운송, 정보통신(IT)부품, 종이·목재가 2%대 상승률을 보였다. 의료·정밀기기, 화학, 제조, IT하드웨어(H/W), 기타제조가 1%대 올랐다. 이 밖에 기계·장비, 반도체, 방송서비스, 금속, 제약, 컴퓨터서비스,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기타서비스, 비금속, 통신장비,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부품 등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는 1%대 내렸고, 섬유·의류,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통신서비스, 인터넷, 음식료·담배, 건설, 유통, 소프트퉤어 등은 소폭 하락했다. 정보기기는 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8.93%), 엘앤에프(4.05%), 천보(3.46%), CJ ENM(1.20%)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1.28%), 펄어비스(-4.17%), 카카오게임즈(-0.53%), 위메이드(-1.67%), 셀트리온제약(-0.66%), HLB(-0.50%)은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737개, 하락종목은 623개를 기록했다. 10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8234만주, 거래액은 7조86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60원(0.46%)오른 1225.1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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