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화 실현으로 실시간 물류서비스 견적산출 가능"
"복잡한 새벽배송, 풀필먼트 서비스 견적을 간편하게 산출 가능"
퀵커머스 서비스 등 부릉의 모든 서비스에 확장 제공 예정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8일 새벽배송 및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견적을 간편하게 산출할 수 있는 '부릉 10초 견적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현행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하는 물류 서비스 견적 산출을 부릉의 IT 역량을 동원해 간소화한 게 특징이다. 

   
▲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8일 새벽배송 및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견적을 간편하게 산출할 수 있는 '부릉 10초 견적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메쉬코리아 제공

새벽배송과 풀필먼트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은 웹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한 부릉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부릉 10초 견적 서비스'를 선택 후 단 4번의 클릭만으로 해당 서비스에 대한 견적서를 받아볼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인바운드 영업 비중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풀필먼트 서비스의 경우 상온 및 냉장/냉동 등 상품 보관 유형, 상품 박스 사이즈, 무게, 박스 당 상품 개수만 입력하면 원스톱으로 견적 문의가 가능하다. 

새벽배송은 월 평균 출고량, 박스 사이즈, 무게와 평균 박스 수를 입력 후 서비스 이용에 대한 견적을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10초 간편 견적 서비스를 풀필먼트와 새벽배송 외에도 퀵커머스, 식자재 유통 및 배송, 주문관리(OMS) 및 운송관리(TMS) 솔루션 등 부릉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대상으로 확장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메쉬코리아는 새벽배송과 풀필먼트, 퀵커머스, 식자재 비지니스를 포함한 토탈 유통물류 서비스를 IT 기반의 솔루션과 함께 통합 제공 중이다. 

새벽배송의 경우 지난해에만 20배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곤지암 풀필먼트센터의 추가 가동 등 공격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할 방침이다. 

풀필먼트 서비스는 상품 보관과 최종 배송까지 실시간으로 추적 가능한 IT 솔루션까지 동시 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고 및 배송 관리를 통해 고객사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돕고 있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 사업부문 대표는 "커머스 산업 내에서 다양한 물류 서비스에 대한 복잡도가 증가함에 따라 물류 부문의 계획 수립에 막연한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물류에 대한 고민 없이 상품 제조와 마케팅 등 고객이 비즈니스 본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물류와 유통, IT 솔루션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신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부릉 10초 견적' 서비스를 통해 상담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곤지암과 김포, 남양주 FC와 더불어 서울 강남, 송파, 서초 일대에 도심형 물류거점(MFC)를 비롯한 전국 450여 물류거점을 직접 운영 중이다. 기업 고객 500여 곳, 등록 상점은 11만 곳 이상이며 이륜차와 더불어 냉장냉동 시스템을 완비한 4륜 트럭도 650여 대 배송 기사수는 10만 여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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