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전 축구선수 이천수와 배우자 심하은의 반전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서동주, 양은지가 이천수의 집을 찾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 9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천수, 심하은의 반전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사진=KBS 제공


이날 심하은은 오랜만에 절친 서동주와 친한 동생 양은지를 집으로 초대한다. 두 사람에게서 딸 주은이의 영어 교육에 대한 조언을 받기 위해서다. 

서동주는 MIT 졸업 후 미국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며 원어민에 가까운 회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양은지는 태국 체류 시절 아이들의 영어 교육에 실전 경험이 있다.

이천수는 서동주와 양은지가 주은이의 영어실력을 칭찬하자 기분이 좋아져 외식을 제안한다. 하지만 심하은은 "오늘은 여자들끼리 할 얘기가 있다"며 거절하고, 이천수는 토라져 자신의 2층 방에 틀어박힌다. 

이후 심하은은 서동주와 양은지에게 연애시절 이천수의 이야기를 전하고, 두 사람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인다. 심하은이 공개한 비화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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