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역 기반 산업 컨벤션을 국제 행사로 육성하기 위해, '2020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육성사업' 공모 결과, 4개 행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양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 성남 '국제의료관광컨벤션',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 안산 '소재표면기술 컨퍼런스'다.

행사 당 최대 65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전문 자문단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 경기관광공사 건물 입구/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고양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은 오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며, '아시아 최초 마이스 목적지 완련 국제회의'를 진행한다.

또 성남 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성남시청사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최되며, 헬스케어와 의료관광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 시민건강 강좌, 학술행사 등이 펼쳐진다.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고, '지속가능한 세계유산도시 활용방안'을 주제로, 유네스커와 세계유산도시기구 등 국제기구 인사들과 전문가 포럼 및 패널토론, 일반시민 대상 대중포럼과 수원화성 외벽의 '미디어 파사드' 시연도 예정됐다.

안산 소재표면기술 컨퍼런스는 11월 3~4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컨퍼런스홀'에서 있는데, 소재표면기술의 4개 산업인 코팅, 접착, 도금 필를 관련 전문기술 세미나와 비즈니스 교류회, 산업단지 시철 투어 등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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