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배우 이광수가 중국 가상 연애 프로그램 ‘사랑한다면’에서 모델 출신 슝다이린(웅대림)과 첫만남을 가졌다.

8일 웨이보(중국 SNS)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 사진=중국 '사랑한다면' 공식 웨이보

모델 출신답게 두 사람은 늘씬한 모습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또 이광수는 ‘아시아의 프린스’답게 SBS ‘런닝맨’에서의 배신 기린 캐릭터를 벗어던진 채 멀끔한 자태를 선보였다. 이광수의 가상 연애 상대인 슝다이린은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청순한 긴 머리스타일로 단아함을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또 한 장의 사진 속에는 검은 슈트를 입고 한껏 멋을 부린 이광수가 두 요원에게 팔을 붙들린 채 안대를 쓰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의 중국 진출에 이어 지난 8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김종국이 이광수의 인기에 대해 한 마디했다. 김종국은 “이광수가 중국에서 미남배우로 통한다”며 “심지어 중국 숙소 내부를 기린으로 꾸며줬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광수는 “왜 인기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한편 중국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촬영 중인 후베이TV '사랑한다면'은 올 여름 중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