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제52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2회째인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도 내 우수 공예인과 공예품을 발굴하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할 경기도 대표 작품을 선발하는 예선 대회이기도 하다.

응모 자격은 경기도민, 경기도 내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기업인, 도 내 소재 대학교 대학(원)생 중 하나 이상 요건을 구비한 공예인(기업)이다.

   
▲ 도자 작업을 관람하는 어린이, 청소년들/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품목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총 6개 분야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장려상 10명, 특선 28명, 입선 52명 등 총 100명을 수상자로 선발하고, 단체상으로 최우수 1개 시·군, 우수상과 장려상 각 2개 시·군을 선정한다.

입상자 전원에게 경기도지사 상장을 주고, 특선 이상에는 전국대회인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본선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아울러 오는 7월 8~10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갤러리 808'에서 입상작 전시화가 진행되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회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플리마켓, 온라인 판촉 기획전 등 다양한 판로지원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공예인은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각 시·군 담당 부서를 방문해 출력된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경과원 성장사업화팀 및 각 시·군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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