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축산농가 대상 맞춤형 악취 저감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한 경기도 내 축사농가와 축분 비료공장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면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악취의 원인을 분석,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 깔끔하게 정비된 양돈농가 축사/사진=경기도 제공


컨설팅 결과에 따라, 악취 개선 실천방법과 시설 개선방안을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이후 이행사항을 점검, 악취 저감 변화를 분석하고, 후속 지원도 한다.

경기도는 이번 컨설팅 지원을 포함, 축산 악취 저감사업에 올해 총 350억원을 투입, 9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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