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촌진흥청은 13∼25일 사이 목장 홍보 누리집 '유가공 목장 알리미'에 등록되기를 희망하는 낙농가를 모집한다.

농진청은 치즈나 발효유 등 유가공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기 위해 작년 1월 이 누리집을 개설했다며, 12일 이렇게 밝혔다.

   
▲ '유가공 목장 알리미' 누리집 화면/사진=누리집 캡처


유가공 제품을 생산하거나 낙농 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낙농가라면,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담당자에게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농진청은 신청 농가를 방문해 생산 제품, 가공 시설, 체험 행사와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고 유가공 목장 알리미에 등록하며, 농가들이 제출한 시료의 유산균 수를 분석하고 기호도를 평가, 그 결과를 공개한다.

김진형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장은 "다양한 제품과 체험 정보가 전달되도록, 많은 낙농가가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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