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13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지난 11일 "4월 13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8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와 PC #17.1 패치 적용이 진행된다.

먼저 사녹 맵이 최초 출시됐을 때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핫드랍 지역인 공허한 훈련 시설에 대표적인 Y자 건물이 돌아오고 Ruins, Docks(이전 Gateway), Quarry, Bhan, Mongnai (이전 Airfield), Cave, Mountain, River, Pai Nan, Khao, Sahmee, Kampong 등도 모두 최초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건물 벽, 엄폐물 재질 등과 같이 일부 텍스쳐는 현재 사녹의 텍스쳐로 적용되며 최초의 사녹이 돌아옴으로써 전파 방해 배낭, 교란 수류탄, 루트 트럭 등의 기능들은 제거된다.

또한 신규 총기인 ACE32를 만나볼 수 있다. 높은 화력을 갖춘 7.62mm 돌격소총(AR)을 능숙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교적 높은 반동을 제어하는 실력이 요구된다. 이에 총기 반동 제어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비교적 무난하고, 낮은 반동으로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는 신규 7.62mm 돌격소총, ACE32가 추가된다. ACE32는 모든 맵에서 월드 스폰된다.


   
▲ 오늘(13일) 배틀그라운드(배그) 점검이 진행된다. /사진=펍지주식회사

이 밖에도 시즌 17 경쟁전 론칭, 전술 장비 개선, 애니메이션 추가, UI·UX 수정, 편의성 개선, 성능 최적화, 버그 수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그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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