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국가가 부른다' 김성주와 박창근이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김성주가 72년생 동갑내기 박창근의 자취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 오는 14일 방송되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서 김성주와 박창근이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사진=TV조선 제공


이날 두 사람은 박창근의 방에서 인생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성주를 맞이하기 앞서 박창근은 그동안 미뤄둔 청소와 빨래, 설거지를 하고, 그가 좋아하는 돈가스를 직접 준비하는 등 신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식사를 하며 한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은 젊은 시절 들었던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이야기한다. 박창근은 김성주에게 기타를 직접 가르쳐준다. 박창근은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와 이선희의 'J에게'를 열창한다.

김성주, 박창근의 평행이론과도 같은 가족사도 공개된다. 두 사람 모두 아버지가 엄격하셨다는 것과 오랜 투병 생활을 겪었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김성주는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던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보인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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