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TV조선 경연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측은 결승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 등은 최근 경기 고양 일산 빛마루에서 진행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 녹화장에서 수익금 1억 7568만 372원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수익금 전달식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국가부'에서 공개된다. 

   
▲ TV조선 경연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 측이 최근 결승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사진=사랑의 열매 제공


해당 기부금은 보호종료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TV조선 측은 기부금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통해 마련된 만큼 사회 곳곳의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앞서 TV조선 측은 2020년 경연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3억 3916만 4687원과 2021년 '미스트롯2' 시즌2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2억 6899만 916원을 기부한 바 있다. '국민가수' 수익금까지 총 7억 8383만 5975만 원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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