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립종자원은 본원이 있는 경북 김천시 주민들을 위해, '생활원예 과정'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생활원예 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과정으로, 이달 25일과 내달 4일에 각각 진행된다.

   
▲ 국립종자원 '생활원예 과정' 모습/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완두와 땅콩 등 종자를 현미경으로 살펴보는 '종자 관찰', 고무나무 등 집에서 키우는 식물의 재배법을 배우는 '실내 식물 관리 방법' 등을 체험한다.

김천시 거주 주민이라면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서봉열 종자는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김천 시민들이 종자는 살아있는 생명체이며, '농업의 반도체'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