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빅스 멤버 혁(한상혁)이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 차준환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13일 혁 소속사 젤리피쉬에 따르면 차준환은 최근 일본에서 열린 아이스쇼 ‘스타즈 온 아이스'(STARS ON ICE)에서 혁의 자작곡 ‘보이 위드 어 스타'(Boy with a star)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 피겨 선수 차준환이 최근 빅스 혁(사진)의 자작곡 '보이 위드 어 스타'에 맞춰 아이스쇼에서 연기를 펼쳤다. /사진=젤리피쉬 제공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2019년 혁은 아이스쇼에서 자작곡 '보이 위드 어 스타'를 라이브로 선보였고, 차준환은 이 곡에 맞춰 갈라 프로그램을 연기했다.

혁과 차준환은 2년 만에 다시금 호흡을 맞췄다. 혁의 섬세한 보컬과 차준환의 우아한 연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보이 위드 어 스타'는 2019년 발매된 혁의 자작곡이다. 세상과 사랑 앞에 서툴고 미숙한 한 소년이 밤하늘의 별을 보며 지난날의 과거와 추억을 덤덤하게 회상한다는 내용을 담은 서정적인 곡이다.

한편, 혁은 지난 1월 공개된 웹드라마 '컬러러쉬2'에 출연해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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