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산하 경기도축산진흥센터(이하 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유소년 말산업 진로체험교육'을, 올해부터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말 먹이 주기, 말 손질 등 말과의 교감을 통해 새로운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 말산업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 유소년 승마체험/사진=경기도 제공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잠정 중단됐었다.

센터는 범정부적 '단계적 일상 회복' 움직임에 발맞춰 운영 재개를 결정, 금년 한해 총 12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더 알찬 승마 체험교육을 위해 승마 이론 교육실, 실내 승마 실습실 등을 포함, '유소년 승마교육센터'를 센터 부지 내에 새로 건립하는 등, 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고, 직접 해당 시설을 방문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승마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육은 현재 센터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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