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유키스(수현·훈·기섭)가 팬들과 함께 쌀을 기부했다. 

소속사 탱고뮤직은 13일 "유키스가 전날 경기도농아인협회 하남시지회(이하 하남농아인협회)를 방문해 쌀 200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유키스가 지난 12일 경기도농아인협회 하남시지회에 방문해 쌀 2000kg을 기부했다. /사진=탱고뮤직 제공


해당 기부금은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청각·언어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키스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키스미(팬덤명)와 함께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멤버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유키스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과 소아 환자 치료비를 위해 각각 1000만 원, 2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유키스는 2008년 데뷔 후 '만만하니', '빙글빙글', '끼부리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수현, 훈, 기섭은 지난 1월 신생 기획사 탱고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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