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튜버 공혁준(30)과 산범(21) 커플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산범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기가 생겼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산범은 "2023년에 결혼하자고 얘기는 했다. 제가 멀미를 진짜 안 하는데, 갑자기 택시만 타도 멀미를 했다"며 "8주나 돼서야 알았다. 너무 늦게 알았다. 술, 담배를 안 해서 괜찮았다"고 혼전임신 소식을 전했다.

출산 예정일은 11월 11일이라고. 산범은 "너무 갑작스러워서 계속 울컥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 산범·공혁준 커플이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산범 유튜브 영상 캡처


산범과 공혁준은 지난해 유튜브 웹예능 '머니게임'의 참가자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1992년생인 공혁준은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트위치 스트리머 겸 3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2001년생인 산범은 4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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