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오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KT 위즈 경기가 봄비로 취소됐다.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KT의 시즌 2차전은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수원 지역에는 오후 내내 강풍을 동반한 비가 흩뿌렸다.

   
▲ 사진=KT 위즈


2022시즌 개막 후 우천 취소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두산은 최근 2연승을 거두며 3위(6승 3패)에 올라 있고, 3연패에 빠진 KT는 최하위인 공동 8위(2승 7패)에 머물러 있다. 

두 팀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맞붙다. 두산은 13일 예고됐던 선발 최승용 대신 로버트 스탁을 등판시키고, KT는 소형준이 그대로 하루 늦춰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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