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세계적인 팝 밴드 '마룬5'가 9월 내한공연을 갖는 가운데 영화 '비긴어게인' 속 명곡들을 직접 들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최근 '마룬5'가 작년 9월 공개한 5번째 정규 앨범 '브이(V)' 발매를 기념해 서울과 대구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다.

   
▲ 사진=인터파크 제공

'마룬5'의 내한공연은 9월 6일과 7일 각각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마룬5의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맵스(Maps)' '애니멀스(Animals)' 등 이번 정규앨범 '브이(V)'에 수록된 곡 위주로 꾸며진다.

국내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마룬5의 리더 애덤 레빈이 출연한 영화 '비긴어게인'의 OST '로스트 스타즈(Lost Stars)' 역시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마룬5'는 지난 2008년 첫 내한공연 당시 전석매진을 기록할 만큼 한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마룬5'의 내한공연의 일반티켓은 YES24와 인터파크를 통해 다음달 9일부터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