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JYJ 박유천이 1년 만에 다시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9일 연예 매체는 “박유천이 영화 ‘루시드 드림’에 합류해 촬영을 앞두고 있다”며 “주인공 고수의 조력자 역할이며 비중이 높다”라고 전했다.

   
▲ 박유천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박유천은 지난해 영화 ‘해무’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박유천은 제51회 대종상 영화제를 비롯해 제1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그리고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루시드 드림’은 아이를 납치당한 아버지가 꿈속으로 들어가 단서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스릴러 영화로 설경구, 고수, 강혜정 등이 캐스팅 됐다.

이어 MBC ‘미스 리플리’에서 박유천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강혜정과 박유천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1년 재벌2세의 송유현(박유천)과 씩씩하고 구김살 없는 여성으로 분한 두 사람은 극 중 엇갈린 러브라인 속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두 사람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관계로 만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유천은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신세경과 함께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