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싱어게인2' 콘서트가 위기다. 

14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JTBC 경연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톱10 김소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싱어게인2 톱10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에 불참한다. 김소연은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싱어게인2 톱10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에 김소연을 비롯한 출연진 4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한다. /사진=다온커뮤니케이션 제공


'싱어게인2' 톱10 서울 공연은 오는 16~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하지만 나겸, 윤성, 박현규에 이어 김소연까지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이 확정돼 공연에 비상이 걸렸다. 

출연자 10명 중 4명이 불참하지만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제작사 측은 박현규까지 3명의 불참이 확정되자 "톱10 무대를 위해 공연 연기도 고려했으나, 대관 사정상 날짜 변경에 어려움이 있어 7팀의 무대로 진행한다. 러닝타임에는 변동이 없다"고 전한 바 있다. 

'싱어게인2' 톱10 전국투어 콘서트는 지난 9일 부산에서 우승자 김기태를 비롯해 김소연, 윤성, 박현규, 이주혁, 신유미, 울랄라세션, 배인혁, 나겸, 서기까지 10팀의 출연자와 함께 성대한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서울, 대구, 청주 등 12개 도시에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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