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슈퍼레이스, 12일 전남 영암.KIC서 본격적인 속도 경쟁

[미디어펜=김태우기자]CJ 슈퍼레이스가 본격적인 속도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은 2015 시즌 개막전을 12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KI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CJ 슈퍼레이스, 12일 전남 영암.KIC서 본격적인 속도 경쟁/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이번 CJ 슈퍼레이스 개막전은 대회 메인 클래스인 슈퍼6000을 비롯해 GT, 슈퍼 1600, 엑스타V720 원메이크(엑센트, 크루즈) 총 4개 클래스, 80여대의 차량이 참가해 치열한 속도 전쟁을 펼쳐갈 예정이다.

이 중 슈퍼 6000클래스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프로드라이버들에 독일, 일본 등 모터스포츠 선진국의 유명 드라이버들이 가세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모터스포츠가 생소한 관람객들에도 대회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인기밴드 장미여관의 공연과 서킷 사파리 투어, 레이싱머신 택시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택시 타임 이벤트는 평소 접하기 힘든 레이싱머신에 탑승하여 전문 드라이버의 드라이빙 스킬을 온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매 대회마다 관람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이벤트다.

이 밖에도 슈퍼레이스는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에게도 레이싱의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해 XTM과 함께 방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모터스포츠가 생소한 대중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매거진 프로그램인 ‘인사이드 슈퍼레이스’를 런칭하여 4월 8일 자정 12시 첫 선을 보인다. 또한 12일 경기 당일 14시부터 2시간 동안 개막전 결승전을 생중계로 방송할 예정이다.

김준호 CJ 슈퍼레이스 대표이사는 “슈퍼레이스의 개막을 기다려온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레이싱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몇 달간 치열하게 대회를 준비했다”며 “4월 12일 많은 분들이 서킷을 찾아 짜릿하고 활기찬 봄의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