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솔로로 돌아온다. 

소속사 레이블 SJ는 15일 "려욱이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며 "솔로 가수로는 3년 만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 15일 려욱이 오는 5월 3일 솔로 컴백을 알렸다. /사진=레이블SJ 제공


최근 슈퍼주니어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두 가지 버전의 커밍순 이미지에는 꽃잎과 가시 이미지가 담겼다. 붉은 꽃잎 사이 주인 없이 놓인 옷가지(꽃잎, Petal), 가시를 감싼 상처 입은 손(가시, Prickle) 버전 이미지가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직 새 앨범명과 비주얼은 공개되지 않았다. 려욱은 커밍순 이미지를 통해 꽃잎과 가시, 두 가지 키워드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려욱은 2016년 첫 미니앨범 '어린왕자'로 솔로 데뷔한 뒤 2019년 두 번째 미니앨범 '너에게 취해'를 발매한 바 있다. 특유의 서정성 담은 발라드 곡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슈퍼주니어 메인 보컬이자 보컬 유닛 슈퍼주니어-K.R.Y 멤버인 그는 뮤지컬계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올해는 려욱의 뮤지컬 데뷔 10주년이다. 

려욱의 세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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