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마녀체력 농구부’에 ‘원조 체육돌’ 보라가 정식 멤버로 합류한다.

JTBC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체농’) 측은 15일 “보라가 위치스 새 멤버로 정식 영입됐다”고 밝혔다. 

   
▲ 오는 16일 방송되는 JTBC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에서 보라가 위치스 새 멤버로 합류한다. /사진=JTBC 제공


보라는 각종 체육 예능에서 타고난 운동신경과 뛰어난 기량을 드러내 '원조 체육돌'이라는 수식어를 꿰찼다. 지난 경기에서 보라는 연예계 대표 운동 능력자가 모인 농구팀 '뉴문'에 속해 에이스 옥자연을 긴장케 만들었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승부욕으로 맹활약을 펼친 그는 위치스에 합류해 전력을 추가한다.
 
오는 16일 방송에서는 보라의 활약이 전파를 탄다. 그가 코트장에 들어서자 위치스 멤버들과 감독, 코치, 매니저(감코매)의 환호성이 터진다. 보라는 "위치스에 합류한 만큼 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농구 실력도 빨리 키워서 잘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한다.

본 경기에 들어선 보라는 지치지 않는 체력과 집중력으로 정식 첫 경기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그는 상대방의 실수로 얼굴을 가격당하고도 "괜찮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현주엽은 "제2의 옥자깡이 될 근성을 가졌다"며 보라를 연신 칭찬한다. 

‘마체농’은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다. 오는 16일 오후 6시 50분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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