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경제원, 개원 18주년 기념 특별 토론회로 광우병 사태를 돌이켜 봐

[미디어펜=김규태기자] 2014년이 세월호의 해였다면, 2008년은 광우병의 해였다. 7년이 지났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 광우병 사태로 인한 상흔은 여전하다. 진실을 오도하고 왜곡하는 언론, 이에 부화뇌동하는 정치인과 시민단체 등 2015년의 광우병 환자들은 여전히 세상을 배회하고 있다.

자유경제원은 2008년 광우병 사태를 되짚어 보고 이와 유사한 여러가지 천태만상이 벌어지는 2015년 현재의 대한민국 정치사회 이슈를 진단하고 해법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 자유경제원은 9일 오후 2시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 릴리홀에서 개원18주년 기념으로 주최한 특별 토론회 <광우병 사태, 그 후 7년 ‘천민민주주의’에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전경. 토론회 시작에 앞서 광우병 관련 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이는 자유경제원의 개원 18주년 기념 특별 토론회이기도 하다. 자유경제원은 9일 오후 2시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 릴리홀에서 개원18주년 기념 특별 토론회 <광우병 사태, 그 후 7년 ‘천민민주주의’에 흔들리는 대한민국>를 개최했다.

현진권 자유경제원 원장이 토론회 사회를 맡은 가운데 홍성기 아주대 기초교육대학 교수가 ‘광우병 사태 이후 한국 민주주의 위기의 본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홍진표 시대정신 이사가 ‘2008 무법의 광장 누가 그곳에 있었나’를 주제로 연이어 발표했다.

   
▲ 자유경제원은 9일 오후 2시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 릴리홀에서 개원18주년 기념으로 주최한 특별 토론회 <광우병 사태, 그 후 7년 ‘천민민주주의’에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전경. /사진=미디어펜

패널로는 강규형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대학원 교수, 김이석 시장경제제도연구소 소장, 김인영 한림대학교 정치행정학과 교수, 신중섭 강원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이영조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차기환 변호사,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 등이 참석하여 토론회를 벌였다. 

   
▲ 자유경제원은 9일 오후 2시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 릴리홀에서 개원18주년 기념으로 주최한 특별 토론회 <광우병 사태, 그 후 7년 ‘천민민주주의’에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자료집. /사진=자유경제원

 

   
▲ 자유경제원은 9일 오후 2시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 릴리홀에서 개원18주년 기념으로 주최한 특별 토론회 <광우병 사태, 그 후 7년 ‘천민민주주의’에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전경. /사진=미디어펜